황사, 미세먼지가 괴롭히는 피부! 이렇게 관리하세요.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우리의 피부는 끊임없는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황사와 미세먼지는 피부 노화를 가속화시키기 때문에 피부 관리에 더욱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데요, 이에 따라 오늘은 미세먼지에 대항하는 피부 관리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황사나 미세먼지 농도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고 환기를 하지 않는 것이 피부 관리에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외출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마스크나 모자, 스카프 등으로 피부를 최대한 가려주시고 긴 소매 의상을 선택해 먼지와 황사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셔야 합니다.

또한,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셔 수분을 충분히 공급시켜 주는 것도 중요한데요, 수분은 피부의 방어력과 같은 존재이며 몸속에 쌓인 노폐물들을 빨리 배출시켜 줄 수 있어 피부 관리에 탁월합니다.

이외에도 외출 후 최대한 빨리 머리카락과 옷깃, 바지 끝단을 털어내고 손을 깨끗하게 씻은 후 세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때 자극적이고 과한 세안보다는 미세 거품으로 세안해야 하며 만약 소금을 사용할 경우 굵은소금을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클렌저에 아주 적은 양만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의 높은 농도로 혹여나 피부에 해가 가지 않을까 걱정인 분들을 보면 대개 과도한 클렌징을 해 오히려 피부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나노 단위를 갖고 있는 화장품 성분도 피부 깊숙이 진피층까지 도달하기 쉽지 않아 일반적인 세안법만으로도 피부에 있는 미세먼지는 충분히 씻겨나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약 미세먼지와 황사 때문에 피부 고민이 많았던 분들이 계시다면 위에서 말씀드린 방법을 실천해 주시길 바라며 이미 과도한 클렌징으로 피부에 문제가 생겼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